5. 집단과 팀의 차이(유인물 집단과팀의비교, 팀유형)

현대 조직은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율적인 작업팀의 설계와 운영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 팀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팀 임파워먼트라고 할 수 있다. 주요특성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팀역량, 일의 중요성과 가치, 자율성, 공헌이 있다.

팀역량이란 팀 구성원들이 과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고, 또 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일의 중요성과 가치는 팀 구성원들이 수행하는 과업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 있는지를 가리킨다. 자율성은 과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팀구성원들이 과업수행 방법이나 일정 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공헌은 팀 구성원들이 조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또 조직에 공헌하는 것을 뜻한다. 현대 조직에서 팀 임파워먼트는 조직성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팀 임파워먼트를 통해 팀 성과를 높이려면 유능한 구성원들을 선발하고 또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해야 하고 팀 구성원들이 수행하는 과업이 의미 있고 고무적이어야 하며 팀에게 자율적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

02 집단의 사회구조

조직에 목표가 있고 방침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단에도 목표가 있고 집단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한 규범이 존재한다. 그런데 집단의 사회구조는 조직이 의도적으로 설계한 공식구조와 다를 때가 많고 경우에 따라서 갈등적인 관계를 보이기 때문에 공식조직에 역기능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따라서 집단의 사회구조를 잘 이헤하고 집단과 공식조직 간에 조화와 통합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단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주요요소들을 살펴보자

1. 구성원의 역할

역할이란 조직 또는 집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이 수행해야 하는 일을 말하며

공식적으로 배정된 직무와 과업에 의행서 정해진다. 그렇지만 구성원의 역할은 공식적 지무나 과업만으로 구성되는 것은 아니며 다른 구성원들과 같이 일해 나가는 과정에서 공식직무 외에 다른 일이 추가되거나 또는 보완됨으로써 구성원들에게 기대하는 실제 역할이 구체화 된다. 이처럼 구성원의 역할은 그 내용에 있어서 공식직무나 과업과는 다른데, 그 이유는 구성원들이 실무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공식적인 직무설계에 모두 반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집단구성원들이 자신의 취향과 의사에 따라서 각자의 능력에 적합한 역할을 자체적으로 배분해나가기 때문이기도 하다 . 그런데 구성원들의 역할관계가 항상조화를 이루고 있지는 않다.

2. 집단규범

집단구성원들에게 공통적으로 기대하는 행동, 즉 주어진 상황하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행동은 취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기준을 규범이라고 한다. 따라서 규범은 집단의 목표를 달성하고 집단구성원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집단규범은 구성원들로부터 동조적 행동을 요구함으로써 구성원 개인의 개성과 성장에 장애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규범에 대한 동조행동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인들이 주로 영향을 미친다. 지능과 성격: 개인의 동조적 행동은 지능수준에 따라서 달리 나타나는데 지능수준이 낮을수록 동조적 행동이 많이 나타나고 독재적 성격일수록 동조적 행동이 강하게 나타난다. 자극의 성격: 외부자극이 애매하고 불확실한 경우 규범에 대한 동조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집단구성원과의 관계: 집단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 집단의 효과성, 그리고 구성원으로부터의 압력에 따라서 동조행동이 영향을 받는다. 문화적 요인: 동조행동의 경향은 특히 일본과 같은 집단주의적 성격이 강한 문화권에서 높게 나타난다. 기타 상황적요인 : 집단의 크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집단구성원의 수가 4-6명일 때 가장 강하게, 의견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수가 증가할수록 동조적행동 줄어드는 경향, 집단의 의견이 만장일치인 경우에도 동조경향이 크게 나타난다. - 애쉬의 동조실험

규범에 대한 동조행동은 기능적인 면과 역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갖는다. 집단 압력에 순종하지 않은 경우에 개인은 집단으로부터 외면당하거나 주변인물로 받아들여짐으로써 심리적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동조하면 집단성원으로 인정받아 보호를 받게 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지만 개인 자신의 성숙과 개성의 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잡단의 성과 개인의 성장을 모두 높이기 위해서는 기능적 측면을 강화하는 한편, 역기능적 측면을 최대한 조정하거나 제거해야한다.

3. 집단의 지위 신분 구조

신분은 개인의 직위, 권한, 근속연수와 조직에서 받는 대우 등 공식적인 요소와 개인의 인품과 성격, 능력, 연령과 가족배경 등 개인적인 특성을 중심으로 집단구성원들 간에 형성되는 자생적인 서열관계이다. 그러므로 신분은 공식직위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공식적인 위계와 자생적인 사회적 서열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조직 내에서 공식적인 요소에 의하여 개인에게 부여되는 신분을 조직신분이라고 부르고 개인적인 특성에 의하여 부여되는 신분을 사회적 신분이라고 부른다. 집단에서 사회적 서열은 이 두 신분의 종합적인 지각결과에 의하여 결정된다.

4. 리더십

집단행동을 설명하기 위한 또 다른 요소로 리더십을 들 수 있다. 리더십의 경우 공식적인 직위를 기반으로 하여 발휘되는 공식 리더십과 자생적인 지위신분서열에 의하여 발휘되는 비공식 또는 자생적 리더십이 있다. 공식적 리더십과 비공식 리더십 간에 일치 또는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집단은 물론 전체 조직행동 관점에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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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집단개념

1. 집단의 정의

집단이란 단순히 규모가 작다고 해서 집단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집단이란 규범을 공유하고, 일정 기간 동안 서로 상호작용하는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의 집합을 의미한다. 따라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식당애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집단이 아닌 것이다.

집단이 갖는 주요 특성을 알아보면 더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첫째, 집단은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정규적으로 상호작용 하는 것을 가리킨다.( 집단규모를 정확하게 규정하기는 어렵고 학자들 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두 명 부터 20명 까지를 의미하며 과업성격에 따라 13명 정도 까지를 의미하기도 한다. 집단구성원의 수에 관해서는 절대적인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 간의 정규적인 상호관게이다.)

두 번째 특징은 집단소속과 공동규범이다. 구성원들이 자신을 그 집단에 소속된 존재로 인식함으로써 정체성 개념을 갖는 것이다. 이것은 서로 동일한 규범을 공유하고 서로의 지위 그리고 역할관계를 인식 또는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 번째로는 공식 또는 자생적 집단이다. 조직행동에서 집단은 공식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단위뿐만 아니라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는 비공식 집단을 또한 가리킨다.

2. 집단의 분류

집단은 그 성격에 따라서 여러 가지 형태로 분류될 수 있다. 집단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능적 집단이란 공식구조를 바탕으로 공식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형성되는 집단을 의미한다. 과업집단은 조직의 공식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특별과업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형성되는 집단을 뜻한다. 프로젝트팀, 태스크포스 팀, 또는 교차기능팀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이익 또는 친목집단은 조직의 공식목표나 과업과는 관계없이 구성원들 자신의 목적과 이익 그리고 친목관계에 의해 비공식적 집단이 만들어 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익집단에는 노조, 친목집단에는 조기축구회 등이 있다. )

기타 집단의 분류에는 성원-준거집단, 세력-비새력집단, 1차적-2차적집단 등으로 분류된다.

성원집단은 개인이 실제로 소속되어 있는 집단을 가리키고, 준거집단은 개인이 실제로 소속되어 있지는 않지만 개인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집단을 가리킨다.

세력집단은 집단의 규범을 형성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구성원들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을 가리키는 반면 비세력집단은 핵심성원이 아니라 주변적 위치에 있거나 핵심구성원들에 대항하는 위치에 있는 구성원들을 말한다. 상황의 변화와 구성원들 간의 역학관계에 따라 그 소속이 변할 수 있다

1차집단은 가족이나 마을 등과 같이 매우 밀접하게 대면접촉을 하면서 공동생활을 하는 집단을 가리키고, 구성웓들간의 연대감과 일체감이 강하다. 2차집단은 기업, 학교, 정당 등 특수한 이해관계를 매개로 의도적으로 형성된 집단을 가리킨다. 산업화가 이루어진 현대사회에서는 점차 2차적 집단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

3. 집단의 형성과정

집단은 공식과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형성되거나 공식조직에서 충족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형성된다. ( 상호보완적 집단행동 조성- 집단기본성격+비공식적요인들도 고려)

단계적 형성과정

집단의 형성단계; 첫 번째는 구성원들이 모여서 집단을 만드는 단계이다. 외형상 집단이 형성되었지만, 집단의 구조와 목표, 구성원들의 역할과 행동방식이 분명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아서 각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가 분명하지 않은 단계이다.

갈등과 도전단계 : 두 번째 단계는 집단에 소속된 구성원들이 집단의 권력구조와 신분구조 그리고 각자의 역할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서로 갈등하고 다투면서 이를 조정해 나가는 단계이다. 그 다음으로 규범화 단계는 구성원들 간에 집단의 목적과 구조 그리고 각자의 역할이 점차 구체화되어 구성원들의 행동규범이 점차 자리 잡게 되고 집단의 응집성도 강해지는 단계이다. 수용과 성과창출단계는 구성원들이 집단의 목적과 구조, 각자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주어진 역할들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집단의 목표를 달성하고 많은 성과를 창출하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해체는 집단이 추구하는 목표가 완전히 달성되어 존재이유가 없어졌거나 집단구성원들이 더 이상 집단에 소속되고자 하는 개인적 욕구가 사라져서 집단을 떠나게 되는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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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빵빵 활용하기

내가 일빵빵을 처음 접했을 당시 나의 영어실력은 거의 초등학교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선뜻 학원에 가기에는 나의 부족한 영어실력이 들통날까봐 두려웠다. 그렇다고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에는 그 수업료만큼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일빵빵이라는 영어 강의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강의를 무료로 한다고?’, ‘효과가 없는 거 아니야?’ 라는 의심을 가지고 시작했다. 하지만 거의 기본이 없었던 나였기에 그냥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서점에 가서 입에 달고 사는 일빵빵 기초영어 1권을 살펴봤다. 이 책을 처음보자마자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내용이 정말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그래서 가독성이 좋았다. 또 누구나 이 책을 펼쳐보면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 만큼 쉬워보였다. 다른 영어책하고는 달랐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돼있었다. 그래서 아무 고민하지 않고 바로 이 책을 구매하였다.

강의진행방식은 영어선생님께서 똘복이라는 거의 영어를 못하는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똘복이는 거의 나와 실력이 비슷했다. 그래서 수업을 들으면서 왠지 경쟁의식도 생기고 그랬다. 전적으로 내가 공부하는데 긍정적이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그리고 강의 역시 책만큼 깔끔했다. 영어회화에 필요한 기본구성요소를 딱 딱 가르쳐주었다. 내가 원하는 강의였다. 나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느낌이 들었다. 또 각 챕터 마지막 부분에는 배운내용을 테스트를 한다. 이 테스트로 통해 내가 얼마만큼 배웠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나는 1권을 끝내고 2,3,4,5권 까지 끝냈다. 그리고 특별판까지 끝을 냈다.

일빵빵 기초영어시리즈를 모두 끝내고 나서 나의 실력이 어떻게 되었는지 이제 말해주겠다.

우선 내가 하고 싶은 기본적이 말은 할 수 있다. 영어 일기를 적을 수 있는 실력이 된 것이다. do가 언제 쓰이고 can다음에 무엇이오는 지도 몰랐던 나의 영어 실력을 생각해 본다면 아주 성공한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하지만 일빵빵 기초영어를 끝낸다고 영어가 들리는 것은 아니다. 거의 회화식이기 때문에 말하는 것은 실력이 당연히 오른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영어 듣기 실력을 올리기 위해 나는 일빵빵 영어회화와 큘립스 영어듣기를 시작했다.

2. 큘립스

큘립스는 캐나다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초보자들 위해 만든 팟캐스트다. 그래서 굉장히 속도가 느리다. 아무리 느린 속도로 진행이 된다고 해도 당연히 처음에는 안 들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듣다 보면 어느순간 들린다. 큘립스는 주로 일상적인 주제를 정해서 얘기를 한다. 그래서 이 강의를 듣다보면 현지인들이 어떻게 얘기하는 지 짐작이 가능하다. 나는 한 강의를 거의 2주정도 듣는다. 그렇게 오래 듣다보면 그 강의에 나오는 단어들과 표현들을 외울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스크립트를 얻기 위해서는 소정의 돈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유튜브를 이용한다. 유튜브에 큘립스를 검색하면 여러 영상이 뜬다. 그 중에 하나를 클릭하여 듣다가 잘 안들리는 부분은 자막을 킬 수 있다. 그러면 그 대본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스크립트를 사기보다는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전화영어나 화상영어하기

나는 화상영어를 추천한다. 뭔가 말을 하기 어렵거나 원어민선생님의 말을 알아듣지 못할 때는 표정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일빵빵을 끝내고 화상영어에 당당하게 도전을 했다. 하지만 머릿속에 있는 말들이 선뜻 나오지 못했다. 처음에는 원어민과 거의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일빵빵을 통해서 그렇게 연습을 했지만 막상 영어를 사용해야 할 때 크게 적용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 다음날 내가 해야 할 말들을 미리 머릿속으로 정리를 했다.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빵빵을 통해 배웠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준비한 말은 다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화상영어에 임하였다. 어느 순간 나의 영어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영어를 입 밖으로 활용해보기 추천한다. 전화영어나 화상영어가 무섭다면 적어도 집에 있을 때 하는 말들을 영어로 한 번 해보기를 바란다. 어느 순간 영어 실력이 전 보다 성장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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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2007년 공지영의 도가니를 통해서, 그리고 2011년 영화 도가니를 통해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다시 한 번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2000년부터 2004, 무려 4년 동안 광주인화학교에서 장애우들을 상대로 잔인하고 파렴치한 성폭행이 그 학교의 교사로부터 행해졌다. 하지만 가해자가 교장과 그의 아들이다 보니 성폭행 사건은 세상에 좀처럼 드러나지 못한 채 은폐되어왔다.

그러나 20056,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에 일부 교직원의 학생 성폭행 사실이 제보되면서 광주인화학교의 더러운 진실이 조금씩 드러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26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성폭행 대책위원회가 결성되었고 MBC PD수첩 은폐된 진실, 특수학교 성폭력사건고발이 보도되었다. 그리고 11,

광주인화학교의 행정실장과 재활교사2명이 성폭행혐의로 구속되었다. 그러나 재판결과는 행정실장은 항소심10개월에 집행유예로 실제징역기간 없음.

성폭행 혐의로 직위해제 되었던 일부교사들은 다시 복직.’이었다. 그들의 더러운 죄에 비해 형편없이 가벼운 죄값.

무엇보다 죄악의 중심에서 파렴치한 행동을 주도했던 교장에 대한 단죄의 결과는 항소심26개월, 집행유예3년으로 구형으로 실제징역기간 없음.’ 우리사회가 힘없고 약한 이 들의 편에 서서 대변해주고 있지 못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힘이없는 약한 이들은 꾸준히 노력한다. 재판의 결과가 정당하지 않는 만큼 더욱 정당하게 노력을 한다. 광주인화학교의 중.고등학생들은 등교를 거부했고 시교육청 앞에서 천막수업을 시작, 학생들은 학교장에게 계란과 밀가루를 던졌다. 장애우 자신들이 당한 고통과 상처에 비하면 너무나 힘겹고 초라한 대응. 교장은 비웃기라도 하듯 오히려 학생들을 폭행혐의로 고소했다. 또 성폭행 대책위원회에 참여한 교사를 파면 및 임용취소, 정직 감봉 등의

징계를 내렸고 사태를 처음외부에 알린 보육사를 대기발령 조취한뒤 결국 해임시켰다.

결국 광주인화학교는 진실을 은폐하려 했던 가해자들과 외면하려했던 겁쟁이들의 부끄러운 범죄 장소가 되어버렸다. 다시 뻔뻔한 가해자들에 의해 진실이 묻히기 시작할 때 즘 2007, 도가니가 출간되었다. 광주인화학교 사건을 바탕으로 소설화한 도가니는 국민들의 머리에 재인식되었다. 한사람의

손끝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의 빛이 나옴으로써 사람들은 잊고 있던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불과 1~2년의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 광주인화학교의 교사들은 또 다시 장애우를 성폭행하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성폭행 그리고 학대와 언어적 폭력. 반성이 아닌 똑같은 범죄의 악순환.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조사 거부.‘ 힘 있는 자들 끼리의 치졸하고 약은 담합이었다.

광주인화학교의 이름이 알려지자 학교이름을 바꾸려는 시도를 했고, 재활사업대상을 언어장애에서 지적장애로 넓히기 위해 정관 변경을 신청했다.

진실을 은폐한 채 더러운 범죄를 지속하기 위한 치사한 수작. 그 치사한 수작아래 학교장은 아무런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은 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교장은 죽기전에 목사님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죄많은 죄인입니다.” 그러나 정작 사건의 피해자인 장애우들에게는

진심이 담긴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2011년 당시에도 사건의 가해자들이 광주인화학교 소속으로 정식출근하고 있는 상태였다.

진실을 밝힘으로써 가해자들에 대한 통쾌한 한방을 기대했던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끝이보이지 않는 싸움으로 지쳐 갈 때 쯤 개념있는 한 젊은배우를 통해 광주인화학교사건이 재조명 되었다.

광주인화학교와 책 도가니등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도가니는 개봉 후 엄청난 여파를 몰고왔다.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사람들도 영화를 통해 큰 충격을 받게되었고 은폐되어있던 진실에 대해 분노했다. 힘없고 말 못하는 장애우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폭행을 해왔던 가해자들에 대한 분노와 그들에게 정당한 처벌을 하지않은 검사에 대한 분노, 그리고 의식없이 살아왔던 자신에 대한 분노였다.

힘 있는 자들끼리의 치사한 담합에 대해 국민들은 국민들 스스로 힘을 모았다.

제대로 수사를 하지않은 경찰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재수사를 요구하면서 아고라에서 재조사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또한 정당하지 않은 처벌에 대해 정당한 처벌을 요구했고 제대로 처벌하지 않은 검사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었다. 영화가 방영된 후 광주교육청은 장애학생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청으로써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점에 국민과 시민 여러분께 사과말씀을 드렸다.

아직까지도 장애우들은 고통과 상처속에 살고 있다. 울부짖지만 소리가 없어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몇 년에 걸친 작은 노력속에 좀 더 밝은 결과를 기대할 수있게 되었다.

정부는 그들을 위해 지속적인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법적으로 정당한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은 장애우들이 사회에 나가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법적으로 제도를 갖추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사건이 발생 한 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급급한 뒷북대책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예방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 도가니를 통해서 대한민국은 혼란과 충격의 도가니가 되었다. 비참하고 어처구니 없는 재판 결과 속에서 국민들은 생각했고 분노했고 행동했다.

더 이상 힘있는 자들만 이기는 더러운 사회가 될 수 없다고, 국민들은 마음을 모았다. 치졸하고 약은 담합에 대한 용기있고 정당한 담합이었다. 말하지 못하는 이들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높였고 듣지 못하는 이들을 대신해서 세상을 향한 귀가 되어주었다. 더 이상 의식없고 무지한 국민들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고 분노할 줄 아는 국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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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때 꽤 많은 게임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자주했던 게임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90년대생들이라면 아마 다들 알고계실 것 같습니다.~

 

날 예쁘게 꾸며봐~ 디어유

 

어렸을 때 아주 큰 컴퓨터를 하나 켜놓고 그 주위에 친구들과 옹기종기모여서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방식은 원하는 타입의 메이크업을 선택하면 완성된 메이크업이 나옵니다! 그럼 그 메이크업을 기억했다가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게임 속 캐릭터를 예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화장하기도하고 괜히 엉망으로 화장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화장을 다 마치고 나면 내 맘대로 옷과 신발도 코디로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메이크업하기 전에 여자아이를 약 올렸던 바퀴벌레들도 있었죠!

 

나에게도 마법학교 입학서가 왔다! 마법학교

저는 해리포터세대로 이 당시 마법이 굉장히 유행했었습니다. 저 또한 해리포터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호그와트 통지서 기다리잖아요.~ 그 꿈을 간접적으로나마 실현시킬 수 있어서 이 게임이 나왔을 때 굉장히 설레고 기쁘기까지 했었습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마을지도가 있어서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또 마을 밖을 다니다가 대결을 했던 기억도 어렴풋이 남아있습니다. 나의 꿈 많던 어린 시절, 나의 꿈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었던 마법학교 게임이 그립습다.

 

모두가 크아를 할 때! 몬스터 꾸루꾸루

제 주변 친구들은 모두가 크레이지 아케이트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약간 비주류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몬스터 꾸루꾸루는 크아처럼 유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모르실 수도 있겠습니다!

게임방식은 크아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보았을 때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물을 쏘아 경쟁자를 탈락시키고 아이템을 먹고 하는 방식이 말이죠.

친구들은 비록 알아주지 않았지만 제가 초등학교 때 가장 좋아했던 게임입니다. 지금은 비록 없어졌지만 나의 소중한 추억인 것 같습니다.

 

레전드 슈게임

슈게임은 정말 유명하죠~ 요즘 아이들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슈 게임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슈를 변신시키는 게임. 라면 가게, 미용실, 그리고 슈의 남자친구 빈의 미용실 까지 그 외에도 정말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슈의 라면가게는 진짜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손님들에게 라면을 끓여주어 돈을 버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정말 깐깐했죠. 저는 단 한 번도 성공을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물을 먼저하고 스프를 넣어보고 스프를 먼저 넣어보고 정말 다양한 방법을 시도를 해보았지만 늘 500원 아니면 실패였습니다.~

 또 냄비도 정말 많이 태웠죠. 라면가게도 정말 재미있었지만 슈의 머리를 꾸밀 수 있는 미용게임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 게임 역시 항상 실패를 했지만요. 일부러 슈의 머리를 웃기게 만들기도 하고 원하는 대로 막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게임을 굉장히 좋아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머리를 자를 수도 있고 파마를 할 수도 있고 다양하게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나를 맞춰봐~ 캐치마인드

이 게임은 아직까지도 남아있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하고 있으면 엄마까지와서 같이 한 가족게임인 것 같습니다.

게임방법은 그림을 그려서 단어를 맞추는 것입니다.

내가 그림을 그려 문제를 낼 때면 떨리기도 하고 이상하게 그리면 어쩌지라는 고민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 게임에서 유명한 짤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죠. 지금도 이 게임이 있으니깐 과거 생각이 나거나 심심할 때 한번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의 추억을 장식한 게임을 소개해보았습니다. 4개의 게임 말고도 귀여운 보글보글게임, 공 튀기기 게임, 동물을 키울수 있는 동물농장 등 다른 것들도 정말 재미있게 했었죠~.

옛날 추억의 게임을 얘기하다보니 그때의 기억이 납니다~ 돌이켜보면 참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아무생각 없이 게임에 열중하다가 엄마가 차려주신 밥을 먹은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제가 얼마 전 창녕에 다녀왔습니다.~ 정말이지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제가 딱 원하던 곳이었습니다. 저는 시골 같은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거기에다가 사람들도 무척 친절했습니다. 길을 물어보면 따라오라면서 끝까지 챙겨주셨어요~ 저는 아직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서 편하게 다녀오는 것도 물론 좋지만 대중교통은 그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현지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현지에 더 녹아들 수 있고 운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인거 같습니다.

우선 창녕여행은 별 계획이 없이 갔던 여행이었습니다. 무작정 시외버스터미널로가서 가장 가깝고 별로 안 기다려도 되는 곳을 찾던 중 창녕이 있어서 바로 티켓을 끊었습니다. 출발까지 한 시간 정도 남아서 근처 이마트로 갔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과 닭꼬치를 사서 갔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 창녕까지 130분이면 충분합니다. 버스 안에서 어디로 갈지 정하다가 창녕의 명소 우포늪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창녕시외버스 터미널로 나오면 도보로 3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영신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길치이신 분들은 주변사람들에게 물어 보세요~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신답니다! 그렇게 영신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운 좋게 바로 우포늪 가는 버스가 있어서 탈 수 있었습니다. 가시기전에 시간 알아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한 번 놓치면 꽤 기다려야 다음 버스가 오거든요. 영신버스터미널에서 우포늪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한 20분쯤이면 우포늪에 도착합니다.

우포늪에 딱 도착하자 너무 배가 고파서 오전에 이마트에서 산 닭꼬치를 의자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배가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포늪 안에 들어가면 시간별로 코스가 나와 있습니다. 30분 코스부터 3시간 코스까지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30분코스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제1전망대 가는 데 계단이 왜 이렇게 많은지 만만하게 보고 올라갔다고 꽤 힘들었습니다. (평소 운동부족이라서 힘들었을 수도 있어요~ )

 

 그런데 제 1전망대 꼭 가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곳에 있는 망원경을 통해 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새들이 정말 많습니다. (환 공포증있는 사람들은 주의하세요!) 저는 망원경으로 구름도 본답니다! 구름도 꼭 보세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1전망대를 갔다와서 제1코스가 아닌 그냥 마음대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급 방향을 틀어 대대제방으로 향했습니다. 대대제방으로 간 것은 진짜 신의 한수였습니다.

 

한 쪽은 늪이 있고 반대편은 노랗게 물들인 논밭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대대제방 가는 길 군데군데 망원경이 있으니 꼭 보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1전망대보다 새들을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우포늪에 날파리떼가 정말 많습니다. 주의하시고 가세요~

그렇게 보고 나니 시간이 꽤 늦어서 다시 버스를 타고 창녕 시외버스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그 근처에 대중분식당 이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길치라 가는 길 몰랐지만 창녕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정말 친절했습니다.~

어디 블로그에는 번호표를 뽑아야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서 바로 앉아서 먹었습니다. 여기는 들어가면 보통의 식당 집처럼 몇 분이세요로 질문을 시작하지만 “2명이요로 주문이 끝납니다. 메뉴가 막국수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죠. 대중분식당의 막국수는 진짜 맛있습니다. 왜 메뉴가 하나인지 맛보자마자 알았습니다. 시원하고 새콤하고 칼칼하고 혼자 다 했습니다.~ 그리고 양도 진짜 많아요. 거기에다가 면만 따로 한 그릇도 주십니다.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버스시간이 다 돼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힐링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 가까운 곳도 좋으니 잠깐 하던 일을 내려놓고 여행 갔다 오는 것은 어떻습니까?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 창녕으로 한 번 힐링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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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학교는 ocu를 필수적으로 들어야합니다. 그래서 여러개의 ocu강의들 들어보았습니다. 그 중에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과목은

뮤지컬영화감상과 이해입니다. 제가 평소에 뮤지컬을 좋아하기도 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ocu는 단톡방이 있어야 성적받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과목 혼자 수강하고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우선 이 과목의 진행방식은 뮤지컬 영화를 부분부분 틀어주고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뮤지컬 노래도 좋고 수업도 재미있습니다. 또 평가방식은 시험, 퀴즈, 토론, 레포트 다 있어서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괴목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교수님이 좋으십니다! 제가 대학생활하면서 그렇게 자비로우신? 교수님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제가 실수로 토론할 때 글을 2개 제출하여야하는 데 1개만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문의하였더니 추가제출을 받아주셨고 거기에 만점까지 주셨습니다. 또 과제도 재미있답니다! 과제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 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참고자료 올려드릴게요~

 

 

1. 리포트 주제: 힐링씨네마(Healing cinema)로서의 뮤지컬 영화 관람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의 <위대한 쇼맨>(2017) 관람 후 리포트 제출

 

2. 형식

1) 간략한 영화 소개 (1)

제작년도, 감독, 출연배우, 줄거리, 관람 포인트

제작년도 : 2017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마이클 그레이시는 호주출신으로 본래 특수효과전문가, cf전문가이다. 놀랍게도 위대한 쇼맨이 그의 첫 영화이다. 그는 위대한 쇼맨으로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뮤지컬코미디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배우 휴잭맨(1968~)

휴잭맨은 호주 시드니출신 배우이자 제작자이다. 1994년 드라마 <로 오브 더 랜드>로 데뷔를 했다. 그는 <엑스맨>의 울버린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다. 그 이후 < 케이트 앤 레오폴드>를 통해 연기로 더욱 인정을 받으며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 천재 싱어송라이터 피터 앨런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오즈에서 온 소년>(2003)으로 2004년 토니상 뮤지컬 남우주연상, 뮤지컬영화<레미제라블>2013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특이하게도 2009년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를 하기도 했다. 그 외에 <로건>(2017), <독수리 에디>(2016)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을 하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잭 에프론(1987~)

잭 에프론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미국의 배우겸 가수이다. 그는 처음에는 단역으로 출연을 했지만 디즈니채널의 오리지널 영화<하이스쿨 뮤지컬>(2006)에서 농구팀 주장 역으로 출연을 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 해년도 빌보드 핫 100에 여러 개의 노래를 진입시키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이후 그는 2006년 틴 초이스 어워드 초이스 TV : 브레이크아웃 스타상, 2009년 제18MTV영화제 최고 남자연기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에 <헤어스프레이>(2007), <하이스쿨 뮤지컬2,3>(2008), <나쁜 이웃들>(2016)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배우 미셀 윌리엄스 (1980~)

미셀 윌리엄스는 미국 몬태나 주 출신이다. 그녀는 TV드라마 단역,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도슨의 청춘일기>를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 후 <브로크백 마운틴>(2005), <블루 발렌타인>(2010),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2011),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을 통해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조연상, 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2011)을 통해 골든글로브상 영화 뮤지컬/코미디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 외에 <셔터 아일랜드>(2010), <우리도 사랑일까>(2012) 등에 출연하며 영화, 티비, 뮤지컬에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줄거리 : 바넘은 가난한 양복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부잣집 딸 채러티를 사랑했다. 채러티의 이버지는 가난한 바넘과 자신의 딸이 결혼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바넘은 결국 채러티와 결혼을 하고 만다. 하지만 채러티의 아버지는 바넘을 무시하고 딸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면서 이 둘은 사랑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바넘이 다니고 있던 회사는 갑작스레 파산을 하고 바넘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만다. 바넘은 사기꾼 같은 꾀와 말솜씨로 존재하지 않는 담보로 거액의 대출을 받는데 성공한다.

바넘은 죽은 것들만 있는 기상천외한 박물관을 만들었지만 사람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 하지만 우연히 딸이 한 말을 통해 박물관은 새롭게 꾸며져 갔다. 그것은 바로 특이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나오는 서커스였다. 키가 아주 작은 남자, 턱에까지 수염이 나는 여자, 온 몸이 문신으로 가득한 남자, 아주 큰 키를 가진 사람 등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 했던 쇼는 많은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다. 하지만 평론가는 바넘이 사기꾼에 불과하다며 인정해 주지 않는다. 사교계에서도 바넘 가족은 인정을 받지 못한다. 바넘은 상류층을 공략하기위해 사교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연극인 필립을 화려한 언술로 서커스단에 들어오게 한다. 필립은 서커스단원인 흑인 앤 휠러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애써 외면한다.

바넘의 서커스단은 필립의 도움으로 영국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유럽최고의 오페라가수인 제니린드를 섭외하는데 성공을 한다.

제니 린드의 쇼는 상류층을 공략하는데 대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상류층의 열광적인 환호에 빠져버린 바넘은 서커스단원들을 무시하고 부끄럽게 여기며 외면한다. 바넘은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 가장 소중한 가족들을 내버려두고 집을 떠나 제니 린드와 함께 공연을 하며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제니는 바넘을 사랑하게 됐다. 하지만 바넘은 자신과 같은 마음이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제니는 공연을 마친 후 의도적으로 바넘에게 키스를 하고 기자들을 통해 사진이 찍히고 신문을 통해 퍼지게 된다. 그 와중에 서커스 건물은 폭도들에 의해 불타버린다. 이 때 필립이 앤을 구하려고 불 속으로 뛰어들어 다치고 만다. 앤은 필립의 사랑에 감동을 하고 같이 역경을 뛰어넘기로 다짐한다.

제니의 공연중단과 불타버린 서커스장으로 인해 바넘은 모든 돈을 잃고 스캔들을 본 아내는 바넘을 떠나버리고 만다. 모든 것을 잃은 바넘은 상심하지만 서커스단원들이 찾아와 바넘을 위로한다. 이들의 도움으로 바넘의 서커스는 다시한번 일어나게 된다. 바넘은 다시 살아난 서커스를 필립에게 맡기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가 딸들의 아빠, 아내의 남편으로 책임을 다한다.

 

관람포인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영화

주인공인 바넘은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로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다. 바넘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음악과 화려한 춤이 더해지는 뮤지컬영화로 만들었다는 것은 더욱 흥미롭다.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잭맨

레미제라블 장발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귀호강은 물론 마음까지 적셨던 휴잭맨이 다시 뮤지컬영화로 돌아왔다는 것 자체가 이 영화의 관람포인트가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라라랜드의 음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던 저스틴 폴과 벤지파섹이 위대한 쇼맨을 위해 음악감독으로 참여를 했다. 라라랜드의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들이라면 위대한 쇼맨에서 이들이 어떤 음악을 만들었는지 또한 관람 포인트가 될 수 있다.

 

2) 영화 속 인물 탐구 (A4 2)

(1) 등장인물들 소개

P.T 바넘 :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로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득 찬 인물이다. 화려한 언변으로 대출까지 받아 특이한 사람들이 가득한 서커스단을 설립한다. 하지만 성공에 눈이 멀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외면까지 하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끝까지 옆에 남아준 소중한 사람들을 통해 다시 돌아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필립 칼라일 : 사교계에서 유명한 정통 연극인으로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정작 자신의 현실에 갑갑해 한다. 바넘의 동업제의로 정통연극에서 서커스단으로 넘어가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그 곳에서 앤 휠러라는 흑인여자를 만나 첫 눈에 반한다. 하지만 주변사람들 때문에 그녀의 손을 놓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이기도 했지만 후회 후 그녀에게 열심히 다가간다. 그는 그녀를 위해 불 길 속으로 뛰어들어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또 바넘이 잠깐 한 눈을 팔아 서커스단을 외면할 때 끝까지 옆에 남아 서커스단을 이끄는 의리 있는 리더자이다.

채러티 : 부잣집 딸로 어렸을 때 바넘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사랑하나만 보고 아무것도 없는 바넘과 결혼을 한다. 바넘이 가난할 때로 끝까지 옆에 있어주는 따뜻한 사람이다. 하지만 제니 린드와의 스캔들 기사를 보고 결국 바넘을 떠나고 말지만 나중에 바넘이 돌아와 진정으로 반성하는 것을 보고 다시 받아 준다.

제니린드 : 유럽의 유명한 오페라 가수로 영국에서 바넘을 만나게 된다. 바넘의 화려한 말에 넘어가 미국으로 와서 공연을 한다. 그러던 중에 바넘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녀는 바넘을 유혹하려고 했지만 바넘이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다. 그리고 무대에서 일부러 바넘에게 키스를 하고 그 이후 공연을 중단하는 인물이다.

평론가 : 바넘의 서커스를 무시하는 인물이다. 바넘을 사기꾼이라고 생각한다.

서커스단원 소개

앤 휠러 : 서커스 단원으로 필립과 사랑에 빠지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필립을 밀어 낸다. 하지만 그가 자기를 위해 불 속으로 뛰어 들어 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톰 섬 : 키가 아주 작아 방 안에서만 숨어 지낸다. 바넘의 권유로 세상 밖으로 나와 나폴레옹으로 세상 속에 서게 된다.

레티 러츠 : 턱에 까지 수북이 수염이 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며 지낸다. 하지만 바넘을 통해 세상에 나와 스스로 당당히 서게 된다.

(2) 등장 인물들이 가진 내면적 또는 외면적 문제, 갈등

바넘

- 바넘의 내면적 문제 :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무시를 받고 자라 내면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더 성공을 하기위해 애쓴다. 어느 정도 부를 가진 후에도 사교계의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그의 내면적 문제를 잘 보여주고 있다.

- 바넘의 외면적 문제 : 내면적인 문제로 인한 열등감으로 겉으로 누구에게나 인정을 받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 한다.

- 바넘과 바넘의 가족들과의 갈등 : 더 큰 성공을 위해 가족들을 내버려두고 떠난다. 바넘의 딸들이 뛰어오며 가지마라고 하지만 외면한다.

- 바넘과의 채러티와의 갈등 : 바넘을 전적으로 지지 해주던 채러티는 바넘의 스캔들로 인해 무너져 내리고 결국 그를 떠나고 만다.

- 바넘과 채러티 아버지와의 갈등 - 바넘의 열등감의 원인이기도 한 채러티 아버지, 그는 어린 바넘의 뺨을 때리며 벌레 취급을 했다. 결혼을 할 때까지도 바넘을 무시했다.

- 바넘과 평론가의 갈등 : 바넘을 사기꾼이라고 하며 그의 공연을 비판한다. 바넘을 인정하지 않는다.

서커스 단원

- 서커스 단원들의 내면적 문제 : 특이한 생김새로 스스로를 부끄러워 여기며, 심지어 가족들까지 그들을 외면한다. 그로인한 상처로 숨어 지내며 밖으로 당당히 나가지 못한다.

- 서커스 단원들의 외면적 문제 : 그들은 틀리게 생긴 것이 아니다. 다르게 생긴 것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름을 틀림으로 보고 자기들의 관점에서 틀린 사람들은 이상하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잘못된 가치관으로 인해 그들은 자기들을 부끄러워하고 숨어서 지낸다.

- 서커스단원들과 바넘의 갈등 : 바넘은 그들의 통해 유명세와 돈까지 벌었지만 나중에 그들을 부끄러워하며 외면하게 된다.

필립

- 필립의 내면적 문제 : 정통연극인으로 사교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지만 자신의 삶에 답답해 하며 벗어나고 싶어 한다.

- 필립의 외면적 문제 : 백인, 부잣집, 사교계의 인정, 등으로 통해 안정적인 자리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 자신의 부모님과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며 사랑하는 여자를 외면하기도 했다.

-필립과 앤의 갈등 : 필립은 앤의 손을 잡지만 사람들의 눈을 신경 쓰며 그녀의 손을 놓는다. 그 이후 후회하며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현실적인 그녀는 그를 거부한다.

(3) 등장 인물들의 문제, 갈등 해결 방법

- 바넘의 문제 : 그는 서커스 공연을 다시 시작해 성공을 이룬다. 하지만 다시 서커스를 시작했다는 것은 더 이상 상위계층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명예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부와 명예를 중요시한 그가 내면적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 서커스 단원들의 문제 :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자신들의 모습을 부끄러워하며 갇혀 지냈던 그들은 바넘을 통해 세상에 나가게 됐다. 바넘은 단지 세상에 나오게 도와주기만 했을 뿐 나중에 그들을 외면했다. 진정으로 그들을 세상으로 나가서 당당히 설 수 있게 한 것은 그들 자신이다. This is me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 필립의 문제 : 그는 용기 있게 안정적인 자리를 박차고 나와 자유로운 인생을 향해 서커스에 뛰어들었다. 그는 직업에서 뿐만 아니라 사랑에도 용기가 있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목숨은 신경 쓰지 않고 불속으로 뛰어들었다.

- 바넘과 바넘의 가족들(채러티)과의 갈등 : 바넘이 몰락한 후 서커스단원들을 통해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된다. 그 후 그는 자신의 자리를 필립에게 넘기고 가족에게 돌아간다. 가족들 또한 바넘을 다시 받아주게 된다.

- 바넘과 채러티 아버지와의 갈등 : 영화상으로는 끝까지 그 둘이 화해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바넘이 채러티 집으로 가서 채러티를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지만 그는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 바넘과 평론가의 갈등 : 평론가는 처음에 그를 인정하기 안했지만 바넘에게 평등한 인류애를 실현했다고 말하고 재기하길 바란다고 말함으로써 그들의 갈등은 어느 정도 해결된 듯이 보인다.

- 서커스단원들과 바넘의 갈등 : 바넘은 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해 그들을 외면하지만 바넘이 무너졌을 때 진정 옆에 있었던 사람들은 서커스 단원들이다. 바넘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 그들과 서커스를 일으켜 세운다.

- 필립과 앤의 갈등 : 필립이 앤을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앤은 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혹시 ocu과목 고민하고 있다면 이 과목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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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티스토리 첫 포스팅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다가 포토샵으로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저는 포토샵을 독학으로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에있는 무료강의를 통해 전체적인 틀을 배우고 이후 궁금한것들은 블로그를 보거나 카페에 물어봤습니다~ 

또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유튜브에서 제가 원하는  부분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배웠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조금씩 정보가 쌓인것 같습니다!

대부분 주워들은 것들 이라서 아주 잘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아기자기 예쁘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겟습니다!

( 포토샵 cs6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토샵 초보이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그림 하나 그릴 때마다 레이어를 생성해주세요~그래야 수정하기 편합니다.)

우선 완성한 그림부터 보여드릴게요. 귀여운 백조 두마리와 아기자기한 잎들이 있는 나뭇가지가 그려진 그림입니다.~

 

 

제일 먼저 브러쉬툴을 선택합니다! 제가 애용하는 브러쉬가 있어요~  이름이 조금 길고 특이합니다~ 바로  수채화 브러쉬 중에 수건 위에 드라이 브러쉬 입니다. 제가 이 브러쉬를 애용하는 이유는 저 같은 똥손도 뭔가 예쁜?느낌이드는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브러쉬를 설정해주셨다면 이제 그림을 그리는 단계입니다!

순서는 나뭇가지 > 잎 > 백조 순으로 그렸습니다.

나뭇가지를 그려줍니다. 삐뚤빼뚤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용감하게 막 그려주세요!

긴 나뭇가지를 먼저 그리고 뾰족하게 작은 나뭇가지를 그려주시면 됩니다!

이제 그위에 예쁘게 잎을 그리시면 됩니다~ 하나하나 다 그리시는 것도 좋지만 하나를 그려놓고 ctrl+j로 레이어를 복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포토샵은 약간의 막노동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하잖아요! 막노동을 줄일 수있다면 최대한 줄이는 것도 방법이겠죠~ 잎을 그릴때는 잎마다 색깔을 다르게 해주세요!

그 다음 원하는 색상으로 색칠해주세요~ 저는 색상을 선택하기전에 여러가지 색상을 비교해봅니다. 그 중 제일 마음에드는 색상을 선택합니다.! 색칠을 한 후 지우개로 잎 중간에 선을 그어주세요~

여기까지하셨다면 이제 거의 다 끝났습니다!! 위에 그림그린것을 복제해서 예쁜 위치에 놓아주시면 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백조를 그리시면 됩니다. 저는 무언가를 그릴 때 인터넷에 실제 사진을 보고 그립니다! 그 사진을 그대로 따라하기에는 실력이 안되서  약간 귀엽고 간단하게 그리는 편입니다. 백조도 마찬가지로 검색을 통해서 사진을 보면서 그렸습니다!

요렇게 귀염뽀짝하게 그려주시면 되요~ 백조도 마찬가지로 레이어 복제를 해주세요~ 그다음 알맞는 곳에 백조를 위치하면 됩니다.

그럼 예쁘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림은 친구나 가족들에게 프린트를 해서 편지로 사용하실 수도 있고 프사 등에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채화 브러쉬를 사용하면 거부감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그리고 싶은 데 어렵고 두렵다면 저 처럼 수건위에 드라이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뭔가 막그려도 예쁜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포토샵은 브러쉬가 정말 다양합니다. 분필이나 파스텔 브러쉬도 정말 예쁘죠~  포토샵에있는 브러쉬를 하나 하나씩 다 써보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브러쉬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렇게 저의 첫 티스토리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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