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때 꽤 많은 게임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자주했던 게임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90년대생들이라면 아마 다들 알고계실 것 같습니다.~
날 예쁘게 꾸며봐~ 디어유
어렸을 때 아주 큰 컴퓨터를 하나 켜놓고 그 주위에 친구들과 옹기종기모여서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방식은 원하는 타입의 메이크업을 선택하면 완성된 메이크업이 나옵니다! 그럼 그 메이크업을 기억했다가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게임 속 캐릭터를 예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화장하기도하고 괜히 엉망으로 화장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화장을 다 마치고 나면 내 맘대로 옷과 신발도 코디로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메이크업하기 전에 여자아이를 약 올렸던 바퀴벌레들도 있었죠!
나에게도 마법학교 입학서가 왔다! 마법학교
저는 해리포터세대로 이 당시 마법이 굉장히 유행했었습니다. 저 또한 해리포터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호그와트 통지서 기다리잖아요.~ 그 꿈을 간접적으로나마 실현시킬 수 있어서 이 게임이 나왔을 때 굉장히 설레고 기쁘기까지 했었습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마을지도가 있어서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또 마을 밖을 다니다가 대결을 했던 기억도 어렴풋이 남아있습니다. 나의 꿈 많던 어린 시절, 나의 꿈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었던 마법학교 게임이 그립습다.
모두가 크아를 할 때! 몬스터 꾸루꾸루
제 주변 친구들은 모두가 크레이지 아케이트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약간 비주류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몬스터 꾸루꾸루는 크아처럼 유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모르실 수도 있겠습니다!
게임방식은 크아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보았을 때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물을 쏘아 경쟁자를 탈락시키고 아이템을 먹고 하는 방식이 말이죠.
친구들은 비록 알아주지 않았지만 제가 초등학교 때 가장 좋아했던 게임입니다. 지금은 비록 없어졌지만 나의 소중한 추억인 것 같습니다.
레전드 슈게임
슈게임은 정말 유명하죠~ 요즘 아이들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슈 게임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슈를 변신시키는 게임. 라면 가게, 미용실, 그리고 슈의 남자친구 빈의 미용실 까지 그 외에도 정말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슈의 라면가게는 진짜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손님들에게 라면을 끓여주어 돈을 버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정말 깐깐했죠. 저는 단 한 번도 성공을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물을 먼저하고 스프를 넣어보고 스프를 먼저 넣어보고 정말 다양한 방법을 시도를 해보았지만 늘 500원 아니면 실패였습니다.~
또 냄비도 정말 많이 태웠죠. 라면가게도 정말 재미있었지만 슈의 머리를 꾸밀 수 있는 미용게임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 게임 역시 항상 실패를 했지만요. 일부러 슈의 머리를 웃기게 만들기도 하고 원하는 대로 막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게임을 굉장히 좋아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머리를 자를 수도 있고 파마를 할 수도 있고 다양하게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나를 맞춰봐~ 캐치마인드
이 게임은 아직까지도 남아있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하고 있으면 엄마까지와서 같이 한 가족게임인 것 같습니다.
게임방법은 그림을 그려서 단어를 맞추는 것입니다.
내가 그림을 그려 문제를 낼 때면 떨리기도 하고 ‘이상하게 그리면 어쩌지’라는 고민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 게임에서 유명한 짤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죠. 지금도 이 게임이 있으니깐 과거 생각이 나거나 심심할 때 한번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의 추억을 장식한 게임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위4개의 게임 말고도 귀여운 보글보글게임, 공 튀기기 게임, 동물을 키울수 있는 동물농장 등 다른 것들도 정말 재미있게 했었죠~.
옛날 추억의 게임을 얘기하다보니 그때의 기억이 납니다~ 돌이켜보면 참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아무생각 없이 게임에 열중하다가 엄마가 차려주신 밥을 먹은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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